상하이 여행 가이드 (2026)
중국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가장 먼저 서구와 만난 항구. 인천에서 두 시간이면 닿아 주말에도 다녀올 수 있고, 황푸강을 사이에 두고 20세기 초 조계지 건물과 초고층 스카이라인이 마주 본다. 쑤저우와 항저우가 고속철로 30분에서 한 시간 거리라 당일치기가 붙는다.
- 추천 여행 기간
- 3박 4일 추천
- 예산 감각
- 1인 약 55만~100만원 (항공권 포함, 3박 4일·중급 호텔 기준)
💰 2026년 기준 상하이 여행 경비는 2인 3박 4일에 총 ₩113–312만, 1인당 ₩56–156만 수준입니다. 경비 자세히 보기 →
음식·미식
샤오롱바오와 성젠바오(밑을 지진 만두)가 이 도시의 아침이다. 간장과 설탕을 넉넉히 쓰는 본방 요리(본방차이)는 홍샤오러우가 대표이고, 가을에는 민물 대게인 다자셰가 제철이다. 난징둥루와 톈쯔팡 골목에 먹거리가 몰려 있고, 대형 쇼핑몰 지하 식당가가 실패 확률이 가장 낮다.
교통
푸둥공항에서 시내로는 자기부상열차(마그레브)와 지하철 2호선 두 가지다. 자기부상은 편도 보통석 50위안, 귀빈석 100위안인데 당일 항공권을 보여 주면 40위안, 교통카드로 결제해도 40위안이고, 당일 왕복권은 20% 할인된다. 지하철 2호선은 훨씬 싸지만 시간이 더 걸리고 자기부상과 표가 따로다. 시내 지하철은 거리비례로 촘촘하고, 결제는 알리페이나 위챗페이에 해외 카드를 등록해 두는 편이 가장 편하다.
하이라이트
와이탄의 강변 야경과 맞은편 루자쭈이의 상하이타워, 예원과 그 앞 옛 거리, 난징둥루, 신톈디와 톈쯔팡, 상하이 디즈니랜드. 쑤저우의 정원과 항저우 서호는 고속철로 30분에서 한 시간이라 각각 당일치기가 된다.
추천 일정
여행 경비
여행 준비 자주 묻는 질문
한국인이 상하이에 갈 때 비자가 필요한가요? (2026년 기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는 관광·비즈니스·친지 방문·경유 목적이면 비자 없이 최대 30일 체류할 수 있고, 이 조치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된 상태입니다. 사전 신청 없이 여권과 귀국편 정보만으로 입국합니다. 취업·유학이나 30일을 넘기는 체류는 대상이 아닙니다. 정책 변동이 잦은 영역이니 출발 전에 주한 중국대사관 공지로 한 번 더 확인하세요.
240시간 경유 무비자는 뭔가요? 저도 해당되나요?
2024년 12월 17일부터 중국이 경유 무비자 체류를 기존 72·144시간에서 240시간(10일)으로 늘린 제도입니다. 54개국 일반여권 소지자가 제3국으로 가는 길에 중국을 경유할 때, 24개 성·시의 60개 통상구에서 적용됩니다. 다만 한국 여권은 이미 30일 무비자라 이 제도를 쓸 일이 거의 없습니다. 무비자 30일 대상국 목록(45개국)과 240시간 경유 대상국 목록(54개국)은 서로 다르니, 동행자의 국적이 다르면 각각 확인하세요.
푸둥공항에서 시내까지 어떻게 가는 게 나은가요?
자기부상열차(마그레브)와 지하철 2호선 중에 고릅니다. 자기부상은 편도 보통석 50위안, 귀빈석 100위안인데 할인 조건이 여럿입니다. 당일 항공권을 제시하면 보통석이 40위안, 교통카드로 결제해도 40위안, 당일 왕복권을 사면 20% 할인됩니다. 다만 자기부상은 룽양루역까지만 가므로 거기서 지하철로 갈아타야 합니다. 짐이 많거나 목적지가 도심 깊은 곳이면 지하철 2호선을 처음부터 타는 편이 환승이 덜합니다. 자기부상과 지하철은 표가 별개라 갈아탈 때 새로 사야 합니다.
상하이에서 결제는 어떻게 하나요?
현금과 해외 신용카드가 통하는 곳이 제한적이라, 알리페이나 위챗페이에 해외 카드를 등록해 두는 것이 사실상 필수입니다. 두 앱 모두 외국인 카드 등록을 지원하며, 출국 전에 등록과 소액 결제 테스트까지 마쳐 두면 현지에서 헤맬 일이 없습니다. 지하철 승차와 택시 호출, 식당 QR 주문까지 대부분 이 두 앱 안에서 해결됩니다. 소액 현금은 비상용으로만 들고 다니면 충분합니다.
쑤저우나 항저우까지 당일치기가 되나요?
됩니다. 고속철로 쑤저우가 30분 안팎, 항저우가 한 시간 안팎이라 아침에 나가 저녁에 돌아오는 일정이 무리 없습니다. 쑤저우는 고전 정원과 수로, 항저우는 서호가 중심입니다. 고속철 표는 앱이나 창구에서 여권으로 사고, 역에서 실물 확인 절차가 있어 출발 40분 전에는 도착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상하이는 언제 가는 게 좋나요?
3~5월과 9~11월이 가장 무난합니다. 여름은 덥고 습한 데다 장마와 태풍이 겹치고, 겨울은 영하로 내려가지는 않지만 습해서 체감이 춥습니다. 10월 초 국경절 연휴와 춘절 연휴에는 국내 여행객이 몰려 항공·숙박이 비싸지고 명소가 매우 붐비니 가능하면 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