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 가이드 (2026)
일본이지만 본토와 다른 곳. 인천에서 두 시간 반이면 닿고, 아열대 기후라 겨울에도 영상 15도를 유지한다. 류큐 왕국의 역사와 미군 기지가 겹쳐 음식도 말도 본토와 다르게 남아 있고, 남북으로 긴 섬이라 어디를 보러 가느냐가 일정 전체를 좌우한다.
- 추천 여행 기간
- 3박 4일~4박 5일 추천
- 예산 감각
- 1인 약 70만~130만원 (항공권·렌터카 포함, 3박 4일 기준)
💰 2026년 기준 오키나와 여행 경비는 2인 3박 4일에 총 ₩141–352만, 1인당 ₩71–176만 수준입니다. 경비 자세히 보기 →
음식·미식
오키나와 소바는 메밀이 아니라 밀면이고 국물이 맑다. 고야참프루(여주 볶음)와 라후테(삼겹살 조림), 타코라이스가 이 섬에서만 흔한 메뉴이고, 아와모리는 본토 소주와 다른 증류주다. 국제거리와 마키시 공설시장에서 대부분 맛볼 수 있고, 시장 2층에서 1층에서 산 생선을 조리해 주는 방식이 남아 있다.
교통
유이레일(모노레일)이 나하공항에서 슈리까지 19개 역을 잇는다. 공항에서 현청앞 290엔 13분, 마키시 320엔 16분, 슈리 360엔 27분이고 1일권은 800엔이다. 다만 유이레일은 나하 시내만 다닌다. 츄라우미 수족관을 비롯한 북부는 차로 두 시간 거리라 렌터카나 고속버스, 투어버스를 써야 한다. 여름 성수기에는 렌터카가 일찍 동나니 항공권과 함께 잡는 편이 낫다.
하이라이트
츄라우미 수족관(성인 2,180엔)과 코우리대교, 만좌모, 나하의 국제거리와 마키시 공설시장, 남부의 오키나와 월드. 슈리성은 2019년 화재 이후 복원 중이었는데 정전이 2026년 11월 23일부터 일반 공개된다. 바다는 서해안 온나손 일대와 북부 세소코 비치가 이름났다.
추천 일정
여행 경비
여행 준비 자주 묻는 질문
슈리성은 지금 볼 수 있나요?
2019년 화재로 정전이 소실된 뒤 복원 공사가 이어졌고, 정전은 2026년 11월 23일부터 일반 공개됩니다. 하루 앞선 11월 22일에 복원 완성식이 열립니다. 공개에 맞춰 관람 요금이 개정되고 사전 예약제가 함께 도입될 예정이라, 방문일이 그 이후라면 예약 방법을 미리 확인하세요. 그전까지도 공원 구역과 성벽, 수리 과정을 보여 주는 구간은 개방돼 있어 헛걸음은 아닙니다.
오키나와에 숙박세가 붙나요?
2026년에는 붙지 않습니다. 오키나와현의 숙박세는 2027년 2월 1일 시행 예정입니다. 홋카이도가 2026년 4월에 숙박세를 시작해 일본 전역이 그런 것으로 오해하기 쉬운데, 숙박세는 지자체별로 따로 도입합니다. 다만 시행일이 정해져 있으니 2027년 2월 이후 일정이라면 다시 확인하세요.
오키나와에서 렌터카가 꼭 필요한가요?
나하 시내만 볼 계획이면 필요 없습니다. 유이레일이 공항에서 슈리까지 이어지고 1일권이 800엔이라 국제거리와 슈리 정도는 충분합니다. 하지만 츄라우미 수족관은 나하에서 차로 두 시간, 만좌모와 코우리대교도 그 방향이라 북부를 볼 생각이면 렌터카가 사실상 필수입니다. 운전을 안 한다면 나하 출발 투어버스나 고속버스를 쓰는 방법이 있는데, 하루에 한두 곳으로 줄어듭니다. 여름 성수기에는 렌터카가 일찍 동나니 항공권을 잡을 때 함께 예약하세요.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료와 예매 방법은?
성인 2,180엔, 고등학생 1,440엔, 초·중학생 710엔이고 만 6세 미만은 무료입니다. 일본 편의점 발권기에서 미리 사면 200~400엔가량 싸고 매표 줄도 건너뜁니다. 오후 4시 이후 입장 할인이 있는 시기도 있으니 일정이 늦게 잡히면 확인해 보세요. 나하에서 편도 두 시간이라 왕복 이동만 네 시간이니, 이날은 북부 일정을 하루로 묶는 편이 낫습니다.
일본 입국에 Visit Japan Web을 꼭 등록해야 하나요?
의무는 아닙니다. 종이 입국카드와 세관신고서가 여전히 기내에서 배포되고 접수되며, 등록하지 않았다고 입국을 거절당하지 않습니다. 다만 등록하면 QR코드 하나로 입국심사와 세관을 처리해 20~30분을 아낄 수 있습니다. 2026년에 도입된 조인트 키오스크는 나리타 제3터미널·하네다·간사이·후쿠오카에만 있고 나하공항은 아직 대상이 아니라, 나하로 들어온다면 QR 방식으로 준비하면 됩니다.
오키나와는 언제 가는 게 좋나요?
바다에 들어갈 생각이면 해수욕 시즌인 4월부터 10월까지가 맞습니다. 7~8월은 가장 덥고 붐비며 요금도 최고인데, 태풍이 지나가면 항공편과 배편이 함께 멈춥니다. 3~4월과 10~11월이 덥지 않으면서 물에도 들어갈 수 있어 균형이 좋습니다. 겨울에도 영상 15도 안팎이라 산책과 관광에는 문제가 없지만 물놀이는 어렵고, 대신 1~2월에는 벚꽃이 일본에서 가장 먼저 핍니다.